2024년 노벨 생리학 또는 의학상

2024년 노벨 생리학 또는 의학상

2024년 노벨 생리학 또는 의학상 공식 수상도

10월 7일, 스웨리예 캐롤라인의학원은 현지시간으로 7일, 2024년 노벨생리학 또는 의학상을 과학자 빅터 암브로스 (Victor Ambros) 와 게리 루브쿤 (Gary Ruvkun) 에게 수여하여 그들이 미소RNA (microRNA) 와 전사후 유전자조절통제에서의 역할을 발견한데 대해 표창한다고 선포했다.두 수상자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745만원)를 똑같이 나눠 받는다.

미소 RNA는 유전자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형 RNA 분자이다.두 과학자의 발견은 다세포 생물에 필수적인 새로운 유전자 조절 원리를 도입하여 인간 게놈 코드가 1000 가지 이상의 미소 RNA를 밝혀냈다.이 발견은 생물체의 기능과 어떻게 발육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

1953년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에서 태어난 빅터 암브로스는 1979년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79년부터 1985년까지 MIT에서 박사후 연구, 1985년 하버드대 수석연구원,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다트머스의대 교수, 현재 매사추세츠대 의대 우스터캠퍼스의 실버먼 자연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게리 루프쿤은 195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태어나 1982년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82년부터 1985년까지 MIT에서 박사후 연구, 1985년 MIT 총병원과 하버드의대 수석연구원, 현재 하버드의대 유전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대 말, 암브로스와 루프칸은 2002년 노상 수상자인 로버트 호비츠 실험실에서 박사후 과정에 종사하면서 서로 다른 유형의 세포가 어떻게 발육하는지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호위츠의 실험실에서 그들은 상대적으로 볼품없는 약 1밀리메터 길이의 웜인 수려한 은대선충을 연구하였다.비록 체형이 매우 작지만 수려한 은대선충은 많은 특수한 세포류형을 갖고있다. 례를 들면 신경세포와 근육세포이다. 이런 세포는 더욱 크고 더욱 복잡한 동물에도 있다. 이로 하여 이런 선충은 다세포생물조직의 발육과 성숙을 연구하는 유용한 참조물로 되였다.

생물체 내의 리보핵산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단백질 합성을 지도하는 메신저 리보핵산과 같은 인코딩에 참여하는 리보핵산이다.다른 하나는 단백질을 인코딩할 수 없는 리보핵산, 즉 비인코딩 리보핵산이다.마이크로 리보핵산은 비코딩 리보핵산 중 하나로, 21~23개의 뉴클레오티드로 구성된 짧은 사슬이기 때문에 마이크로 리보핵산이라고 불린다.

두 과학자는 선충의 두 가지 돌연변이 유형인 lin-4와 lin-14를 각각 연구했는데, 이들은 발육 중에 유전자 활성화 시간의 이상을 보였다.연구에서 암브로스는 첫 번째 미소 리보핵산을 발견했고, 거의 같은 기간 루프칸은 관련 조정 메커니즘을 발견했으며, lin-4와 lin-14의 유전자 조정은 메신저 리보핵산 생성 단계가 아니라 단백질 합성 단계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심사위원회 위원인 스텐 린나르손 캐롤라인 의대 교수는 10월 7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유전자가 정확한 세포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며"그 메커니즘 중 하나는 우리가 이전에 이해했던 전사인자이고, 미소 리보핵산의 발견은 리보핵산을 전달하는 기능을 억제해 세포가 다른 특성을 나타내도록 하는 또 다른 조절 메커니즘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AD
Copyrights:Original Posted on 2024-10-08 6:56:15。
Please specify source if reproduced2024년 노벨 생리학 또는 의학상 | SCISOON

No comments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