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벨경제학상

2024년 노벨경제학상

2024년 노벨경제학상 공식 수상도

올해 마지막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2024년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인 교수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10월 14일,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는 대런 아세모글루 MIT 교수, 사이먼 존슨 MIT 교수, 제임스 A.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도가 어떻게 번영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공로를 인정했습니다. 이 수상자들은 장기적으로 국가의 경제적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1967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태어난 대런 아시모글루는 1992년 런던정경대(LSE)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로 거시경제와 정치경제 분야를 연구하고 여러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바 있습니다. 1960년생인 제임스 A. 로빈슨은 1993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예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정치 발전의 경제적 분석: 독재와 민주주의의 경제적 기원 및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라는 책을 공동 저술했으며, 후자는 출간되어 정치 사회학, 경제학 및 역사학계에서 열띤 논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작은 마을 노갈레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노갈레스는 북쪽은 미국 애리조나 주에 속하고 남쪽은 멕시코에 속하는 두 나라에 울타리로 가로막혀 있습니다. 국경선 양쪽의 사람들, 지리, 문화적 배경은 같지만 지난 200~300년 동안 불과 몇 피트 떨어진 이웃은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한 쪽은 번영하고 다른 쪽은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결론은 제도가 결정적이며, 경제 및 정치 시스템이 국가의 번영과 쇠퇴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1963년 영국 셰필드에서 태어난 사이먼 존슨은 1989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으며, '불타는 백악관: 미국 부채,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의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또한 대런 아시모글루와 함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노벨 경제학상은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스웨덴 중앙은행(스베리게스 릭스방크)은 노벨상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을 기리기 위해 경제학상을 제정했습니다. 1969년부터 2023년까지 노벨 경제학상은 55회 수여되었으며, 여성 3명을 포함해 93명의 수상자가 탄생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93명의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는 2019년 수상자 중 한 명인 에스더 듀플로로 46세이며, 최고령 수상자는 2007년 수상자 중 한 명인 레오니드 후비츠 90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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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s:Informationist Posted on 2024-10-14 2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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